
2026년 정보처리기사 정기 기사 1회에서 평균 85점, 총점 425점이라는 안정적인 점수로 합격했습니다.
시험을 준비하는 데 걸린 시간은 2주였고, 하루 약 3시간을 투자했습니다. 시간 낭비 없이 핵심만 파고든 공부법과, 효율적인 기출문제 활용 전략이 포인트였습니다.
이 포스트에서는 제가 단기간에 합격할 수 있었던 구체적인 전략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정보처리기사 필기 단기 합격을 위한 기본 전략
정보처리기사 필기는 컴퓨터공학 등 IT 관련 전공 지식의 유무에 따라 체감 난이도와 준비 기간이 달라집니다. 따라서 본인의 베이스를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그에 맞는 공부 기간과 공부 전략을 계획하는 것이 단기 합격의 첫걸음입니다.
1-1. 공부 기간 설정
먼저, 자신에게 맞는 공부 기간을 설정해야 합니다. 컴퓨터 관련 학과 전공자라면 2주를 추천하고, 비전공자라면 4~8주를 추천합니다. 하루 공부 시간은 3~4시간 정도 투자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 전공자(IT 및 컴퓨터 관련 학과)의 경우: 시험 준비 기간은 2주 정도를 추천합니다. 빠르면 1주 안에도 충분히 합격할 수 있습니다. 전공자라면 이미 대학교 전공 수업을 통해 데이터베이스(DB), 소프트웨어 공학, 자료구조 등의 과목을 접해보았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구체적인 내용이 기억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기본적인 개념 및 흐름만 알고 있는 것으로도 충분합니다. 저 같은 경우 컴퓨터공학 관련 학과에 4학년으로 재학 중이라 이미 상당수의 내용을 알고 있어서 정보처리기사 필기의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하는 데 긴 시간이 필요하지 않았습니다.
- 비전공자의 경우: 비전공자라면 전공자보다는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합니다. 저는 최소 4주, 길면 8주 정도의 여유로운 기간을 확보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비전공자의 경우 생소한 IT 용어와 개념이 진입 장벽으로 느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정보처리기사 필기는 객관식이며 문제 은행 방식이라 개념을 깊게 이해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시작도 하기 전에 포기할 이유는 전혀 없습니다.
1-2. 공부 전략 수립
공부 기간을 정하고 나서는, 자신의 현재 상황에 맞는 공부 전략을 수립해야 합니다. 아래에 제가 직접 공부해보고 체득한 공부 전략을 알려드리겠습니다.
- 공통: 정보처리기사 필기는 개념 공부 → 기출문제 풀이 순으로 공부합니다. 개념 공부에 너무 열중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으며, 기출문제 풀이에 비중을 훨씬 더 많이 두어야 합니다. 전공자는 개념 공부 20%, 기출문제 풀이 80% 정도로 잡는 것이 좋습니다. 비전공자는 개념 공부에 조금 더 시간을 많이 투자해서 개념 공부 40%, 기출문제 풀이 60% 정도로 잡는 것이 좋습니다.
- 전공자: 전공자의 경우 개념서를 너무 꼼꼼히 정독할 필요는 없으며, 1회독이면 충분합니다. 개념서를 훑어보면 이미 대부분의 내용을 알고 있을 것입니다. 먼저 개념서를 한번 쭉 훑어보면서, 모르는 내용이 나오면 표시합니다. 자신이 아는 내용과 모르는 내용을 확실하게 구별한 후 모르는 내용을 집중적으로 공부해야 합니다. 개념서 정독에 너무 오랜 시간을 쏟기보다는, 곧바로 기출문제를 풀며 출제 유형을 파악하는 '역산 방식'의 학습을 권장합니다. 전공 지식(DB, OS, 네트워크)들은 꼼꼼히 읽으면서 배운 내용을 다시 떠올립니다. 암기 파트(1과목, 2과목)은 전공자라고 하더라도 생소할 수 있는데, 그래도 내용이 어렵지 않으므로 키워드 위주로 정리하여 암기합니다. 4과목(프로그래밍 언어 활용)의 경우 전공자에게는 아주 쉬운 내용이므로 자신이 있다면 아예 공부하지 않고 넘어가는 것도 고려합니다. 다른 과목 역시 학교에서 관련 과목들을 수강한 적이 있거나, 자신이 이미 이해하고 있다고 판단되면 과감하게 넘겨야 시간 단축에 유리합니다.
- 비전공자: 비전공자의 경우 초반에는 개념서를 꼼꼼하게 읽으면서 용어와 친숙해지는 것이 급선무입니다. 너무 깊게 이해하려 하지 말고, 잘 모르겠다고 하더라도 일단은 넘어가야 합니다. 제가 추천하는 과목별 학습 순서는 1과목(소프트웨어 설계) → 2과목(소프트웨어 개발) → 5과목(정보시스템 구축 관리) → 3과목(데이터베이스 구축) → 4과목(프로그래밍 언어 활용)입니다. 도저히 이해가 안 가는 부분은 유튜브에 나와있는 무료 인강을 1.5배속으로 빠르게 시청하면 도움이 됩니다.
개념서의 경우 시나공, 수제비, 이기적 등 시중에 나와있는 정보처리기사 필기 개념서들이 많습니다. 개념서마다 내용은 거의 비슷하므로 설명 방식이나 구성을 살펴보고 자신의 마음에 드는 것으로 구매하면 됩니다.
정보처리기사 필기를 공부하는 데에는 개념서가 필수는 아니며, 블로그나 유튜브 등지에 좋은 자료가 올라와있다면 그것을 참고하여도 됩니다.
저의 경우 시나공 홈페이지에서 제공되는 핵심요약집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각각의 개념마다 출제된 연도가 나와있으니 자주 출제된 개념을 집중적으로 공부하면 됩니다. 핵심요약집에 있는 QR코드를 찍으면 강의 영상이 나오기 때문에 공부하기에 편리합니다.
자료를 다운받으려면 시나공 홈페이지 회원가입이 필요하므로, 반드시 가입 후 자료를 다운로드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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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과목별 핵심 공부법
정보처리기사 필기는 총 5과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과목의 특성이 뚜렷합니다. 모든 과목을 똑같은 비중으로 공부하기보다는, 전략적으로 고득점을 노릴 과목과 과락만 면할 과목을 구분하는 것이 합격의 핵심 비결입니다.
모든 과목에 해당하는 팁으로, 용어의 전체 정의를 외우기보다는 핵심 키워드 위주로 연결하여 암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2-1. 1과목: 소프트웨어 설계
정보처리기사 필기 1과목 소프트웨어 설계는 정보처리기사 시험에서 첫 번째로 마주하게 되는 과목입니다. 주로 출제되는 핵심 포인트는 소프트웨어 생명 주기, UI/UX, 그리고 UML 모델링 등입니다. 응용보다는 암기 위주이기 때문에, 비전공자는 1과목을 집중적으로 공부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아래에 제가 공부하면서 느낀 자주 출제되는 키워드들을 정리해두었습니다.
- 소프트웨어 생명 주기(SDLC) 및 방법론: 폭포수 모형, 나선형 모형, 애자일 기법, XP(eXtreme Programming)의 개념을 알아두어야 합니다.
- UML (Unified Modeling Language): UML의 구성 요소 3종(사물, 관계, 다이어그램)을 구분해야 합니다. 그리고 각 다이어그램이 구조적 다이어그램인지 행위 다이어그램인지 정확히 분류할 수 있어야 합니다. 저는 정적 다이어그램은 '클객컴배복패', 동적 다이어그램은 '유상활시커상타'와 같이 앞글자를 딴 약자를 만든 후, 익숙해질 때까지 계속 말로 중얼거리면서 암기했습니다.
- 애플리케이션 설계: 응집도와 결합도 두 개념이 엄청나게 빈출됩니다. 응집도는 높을수록 좋고, 결합도는 낮을수록 좋습니다. 암기할 때는 '기순통절시논우', '내공외제스자'와 같이 앞글자를 따서 외우면 좋습니다.
- GoF(Gang of Four) 디자인 패턴: 총 23개의 패턴을 세 가지 유형으로 분류할 줄 알아야 합니다.
- 미들웨어 및 인터페이스: EAI의 구축 유형(Point-to-Point, Hub & Spoke 등)이 자주 나옵니다.
2-2. 2과목: 소프트웨어 개발
정보처리기사 필기 2과목은 자료구조, 알고리즘, 소프트웨어 테스트 등 실제 개발 과정에 필요한 이론을 묻습니다. 비전공자는 정렬 알고리즘, 트리 순회 문제가 어려울 수 있으니 이것들은 직접 그림을 그려보며 원리를 이해해야 합니다. 나머지는 거의 암기이기 때문에 2과목 역시 점수를 확보하기 좋습니다.
- 자료구조: 자료구조는 선형 구조와 비선형 구조로 구분됩니다. 선형 구조는 스택, 큐, 데크, 연결 리스트가 있습니다. 비선형 구조는 트리와 그래프가 있습니다.
- 정렬 알고리즘: 선택, 삽입, 버블 정렬은 수행하는 방법을 반드시 이해해야 합니다. 퀵, 힙, 병합 정렬은 수행하는 방법은 몰라도 되지만 특징과 시간 복잡도는 알고 있는 것이 좋습니다.
- 클린 코드 & 소스 코드 빌드: 클린 코드를 위한 도구와 빌드 자동화 도구의 이름과 특징에 대해 암기해야 합니다.
- 애플리케이션 테스트: 화이트박스와 블랙박스 테스트의 특징과 각각의 기법(기초 경로 검사, 경계값 분석, 동등 분할 등)을 구분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단위 테스트, 통합 테스트, 시스템 테스트, 인수 테스트 각 단계별 특징도 숙지해야 합니다. '상향식-드라이버', '하향식-스텁'은 정말 자주 출제되므로 반드시 기억해야 합니다.
2-3. 3과목: 데이터베이스 구축
정보처리기사 필기 3과목은 데이터베이스 구축입니다. 3과목은 정형화된 문제 유형이 반복되어 출제되고 문제 은행식 출제 경향이 가장 강한 파트입니다. 그러므로 핵심 개념 위주로 암기하고 기출문제를 많이 풀어보면, 3과목은 높은 점수를 보장하는 효자 과목이 될 수 있습니다. 자주 출제되는 키워드는 아래와 같습니다.
- 데이터베이스의 기본 구성요소: 릴레이션, 튜플, 애트리뷰트, 도메인, 차수, 카디널리티.
- SQL: SQL에는 DDL, DML, DCL 세 종류의 명령어들이 있습니다. DDL(데이터 정의어)의 대표적인 명령어는 CREATE, ALTER, DROP이 있습니다. DML(데이터 조작어)의 대표적인 명령어는 SELECT, INSERT, UPDATE, DELETE가 있습니다. DCL(데이터 제어어)의 대표적인 명령어는 GRANT, REVOKE가 있습니다. 각 명령어가 어떤 분류에 속하는지와 각 명령어가 어떤 기능을 하는지에 대해 알고 있어야 합니다. 비전공자의 경우 SQL 명령어의 문법에 대해서도 학습하는 것이 좋습니다.
- 데이터베이스의 키: 기본키(PK), 후보키, 슈퍼키, 외래키(FK). 시험에 자주 나오므로 헷갈리지 않도록 확실하게 구분해서 이해해야 합니다.
- 트랜잭션: 원자성(Atomicity), 일관성(Consistency), 격리성(Isolation), 영속성(Durability). 트랜잭션의 4가지 주요 특성은 'ACID'라고 하는데, 이름과 특성을 암기해야 합니다.
- 데이터베이스 설계 순서: 요구 조건 분석 → 개념적 설계 (E-R 다이어그램) → 논리적 설계 (테이블 만드는 단계, 정규화 수행) → 물리적 설계 (저장 레코드 양식, 인덱스 설계) → 구현
- 정규화: 정보처리기사 3과목에서 가장 자주 출제되는 부분입니다. 1NF: 모든 도메인이 원자값, 2NF: 부분 함수적 종속 제거, 3NF: 이행적 함수 종속 제거, BCNF: 결정자가 후보키가 아닌 함수 종속 제거, 4NF: 다치 종속 제거, 5NF: 조인 종속 이용을 꼭 기억해야 합니다. 앞글자만 따서 '도부이결다조'로 외우면 됩니다.
2-4. 4과목: 프로그래밍 언어 활용
정보처리기사 필기 4과목은 프로그래밍 언어 활용입니다. 최근 비중이 높아진 과목이므로 집중해서 공부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C, Java, Python의 기본 문법과 디버깅이 핵심입니다. 4과목은 전공자와 비전공자의 차이가 많이 나는 과목입니다. 전공자는 거저 먹는 수준이지만, 비전공자는 코드를 이해하는 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단순 암기보다는 코드의 동작 원리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며, 코드를 직접 따라가며 작동 과정을 종이에 적어보는 방식으로 반복 연습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for, while, if문 등의 실행 순서를 손으로 직접 써가며 변수 값이 어떻게 변하는지 추적해봐야 합니다. 또한, 산술, 관계, 논리 연산자의 우선순위를 헷갈리지 않도록 정리해야 합니다.
- C언어: 포인터, 배열, 구조체 등 메모리 관련 개념과 printf 출력 형식을 주의 깊게 봐야 합니다.
- Java: 객체지향 특징(상속, 오버로딩/오버라이딩)과 클래스 구조를 이해해야 합니다.
- Python: 슬라이싱, 리스트 함수, range() 등 파이썬 특유의 간결한 문법 위주로 정리해야 합니다.
2-5. 5과목: 정보시스템 구축 관리
정보처리기사 필기 5과목은 정보시스템 구축 관리입니다. 5과목은 내용이 생소하여 과락이 발생하기 쉽고, 전공자조차도 어려움을 겪곤 하는 과목입니다. 얼핏 보면 암기량이 방대해 보이지만 핵심적인 키워드 위주로 공부하면 효율적으로 점수를 딸 수 있습니다. 영어 약자들을 외우는 것이 어려울 때에는 약자의 원문을 찾아보고 그 뜻을 해석하면 훨씬 오래 기억에 남습니다.
- IT 프로젝트 정보시스템 구축 관리: 네트워크 구축(계층별 장비), IT 스토리지(DAS, NAS, SAN)의 개념을 구분할 수 있어야 합니다. 또한, 기능점수(FP), COCOMO 모형 등 비용 산정 기법과 프로젝트 일정 관리(PERT/CPM) 계산 문제를 대비해야 합니다. 5과목의 계산 문제는 어렵지 않으므로 여기에서 점수를 확보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 소프트웨어 개발 보안 구축: 보안의 3요소(기밀성, 무결성, 가용성)와 암호화 알고리즘(대칭키/비대칭키), 보안 공격 기법(Dos, DDoS, 스턱스넷 등)이 단골로 출제됩니다.
- 시스템 보안 구축: 서버 인증 시스템(3A: 인증, 인가, 계정 관리)과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유형(IaaS, PaaS, SaaS)을 이해해야 합니다. 또한 암호화 알고리즘에 대해서도 알아두어야 합니다. 대칭키(비밀키)는 암복호화에 같은 키를 사용하고 속도가 빠르며, 대표적인 알고리즘으로는 AES, DES, SEED, ARIA, IDEA 등이 있습니다. 비대칭키(공개키)는 암호화는 공개키를 사용하고 복호화는 개인키를 사용하고 속도가 느리며, 대표적인 알고리즘으로는 RSA, ECC, 디피-헬먼 등이 있습니다. 해시 알고리즘은 단방향 암호화로, MD5, SHA-256 등이 있습니다. 암호화 알고리즘 파트는 정말 헷갈리므로 반드시 정확하게 암기하여야 합니다.
- 운영체제: 프로세스 스케줄링(FIFO, SJF, RR 등), 페이지 교체 알고리즘(LRU, LFU 등), 교착상태(Deadlock)가 일어날 조건과 일어나지 않을 조건을 반드시 암기해야 합니다.
- 네트워크: OSI 7계층과 계층별 프로토콜, IP 주소 체계는 정말 자주 나오는 단골 문제이므로 반드시 공부해야 합니다. 라우팅 프로토콜 역시 자주 나오는 개념이므로, RIP, OSPF, BGP의 차이를 알아두어야 합니다.
- 기타 용어들: 위에서 설명한 것 이외에도 5과목에는 많은 용어들이 나옵니다. 자주 나오는 용어는 피코넷, PaaS-TA, VLAN, WPA, CSMA/CA, Scrapy, TensorFlow, 매시업, 디지털 트윈, TCP Wrapper, 허니팟, VPN, SSH 등이 있습니다. 각 용어의 핵심적인 내용을 정리해두고, 외워지지 않는 용어는 메모장에 적어두고 반복적으로 읽어보면 좋습니다.
3. 기출문제 활용 및 오답노트 작성
정보처리기사 필기 준비에서 기출문제를 활용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정보처리기사 필기는 문제은행식 출제이기 때문에 동일하거나 유사한 유형이 반복 출제됩니다. 그러므로 개념 공부에 시간을 너무 쏟는 것보다는 기출문제를 이용하여 공부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CBT 사이트는 시나공에서 제공하는 CBT와, 최강 자격증 기출문제 전자문제집 CBT를 추천합니다. 둘 다 수록된 문제는 동일하지만, 장단점이 있으니 원하는 것을 선택해서 공부하면 됩니다.
- 시나공 CBT: 시나공 출판사에서 제공하는 CBT입니다. 회원가입을 하면 간단히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UI가 깔끔하고, 남은 시간이 표시되기 때문에 편리합니다. 다만 해설이 비교적 자세하지 않다는 것은 단점으로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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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강 자격증 기출문제 전자문제집 CBT: 정보처리기사 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국가공인 자격증의 기출문제를 보유하고 있는 사이트입니다. 연습모드, 시험모드, 한 문제씩 풀기 등 사용자 편의에 맞춘 다양한 모드를 제공합니다. 이 사이트의 가장 큰 장점은 각각의 문제마다 사이트 사용자들이 직접 단 댓글 해설이 있다는 점입니다. 친숙한 말투여서 해설을 읽기 편하고, 다른 사람들의 암기 비법이나 주의사항도 공유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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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개인적으로 해설이 잘 되어있는 '최강 자격증 기출문제 전자문제집 CBT'가 더 잘 맞았습니다.
기출문제 사이트를 알려드렸으니, 아래에서는 기출문제를 완벽하게 내 것으로 만드는 3단계 활용법을 소개합니다.
1. 1단계: 최신 기출 3개년 훑어보기
최소한 2~3년 분량의 기출을 학습해야 합니다. 가장 최근 기출문제부터 역순으로 푸는 것을 추천합니다. 처음 풀 때는 점수에 너무 연연하지 않아도 됩니다. 문제를 풀고 해설을 읽으며 '이런 개념이 자주 나오는구나' 하고 눈에 익히는 과정 자체가 훌륭한 공부입니다. 기출문제를 풀면서 이론을 역으로 학습하는 '역학습'을 하는 것도 좋습니다.
2. 2단계: 직접 풀기 및 오답 분석
기출문제 2회독 이상부터는 문제를 잘 읽고 꼼꼼하게 풉니다. 해설을 읽지 않고 스스로 문제를 풀어본 뒤, 틀린 문제와 헷갈렸던 문제 위주로 집중 학습합니다. 이 때, 정답인 이유뿐만 아니라 오답 선지가 왜 틀렸는지까지 설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잘 아는 문제는 삭제하고, 모르는 문제만 남겨가며 회독 시간을 단축합니다.
자주 틀리는 문제는 따로 분류하여 오답노트를 작성하여 시간이 날 때마다 복습하면 좋습니다. 오답노트를 거창하게 작성할 필요는 없습니다. 실제로 저는 스마트폰 메모장에 저만의 표현으로 자유롭게 오답노트를 적어두고, 이동 시간과 같은 자투리 시간에 틈틈이 봤습니다.
3. 3단계: 실전 시뮬레이션
기출문제 풀이에 어느 정도 익숙해졌다면, 실전처럼 기출문제를 풀어봐야 합니다. 이 때는 이전에 푼 적이 없는 기출문제를 풀어봅니다. 풀어본 후에는 자신이 어떤 과목에 강점이 있고 어떤 과목에 약점이 있는지 확인하고, 약점인 과목은 과락하지 않도록 다시 한 번 개념을 훑어봅니다.
4. 글을 마무리하며
정처기 필기, 기출이 전부다.
정보처리기사 필기시험은 방대한 분량에 처음에는 압도되기 쉽습니다. 하지만 올바른 방향으로 기출문제를 분석하고 핵심 위주로 파고든다면, 1~2주 내외의 단기간에도 충분히 합격이 가능한 시험입니다.
이론에 너무 매몰되지 말고, CBT 기출문제를 무기로 삼도록 합니다. 정보처리기사 필기는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 과목당 40점 이상만 받으면 합격한다는 점을 반드시 기억해야 합니다. 버릴 문제는 과감하게 버리고, 챙길 문제는 확실하게 챙기면 됩니다. 처음에는 막막할지 몰라도 반복하다 보면 눈에 익는 순간이 올 것입니다.
모든 수험생 여러분의 정보처리기사 필기 단기 합격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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